--범용 버클리 철학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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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철학론

by 유익한일상 202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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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물질은 존재하지않는다->기계론적 자연관에 대한 비판/기계론적 자연관에 따르면 실재하는 것은 사물이 실재로 소유하는것이고, 우리가 사물에 대해서 가진 관념은 주관을 통해 그려낸 그림에 불과하다. 1성질 2성질의 구별이 전제 되어있다.

버클리는 이 주장에 반대한다.기계론적 자연관이 옳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세계는 진정한 세계가 아니라 가상세계에 불과하기 떄문이다.

(우리가 경험하는 세계->색깔 냄새 소리가 있는세계-각각이 만들어낸 가상이고,실제로 존재하는 세계가 따로 있다면, 우리는 감각기관을 믿지 못하며 사물자체에 대한 어떤 참된 지식도 가질수 없다는 회의주의적 태도로 이어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물질적실체의 존재부인한이유->기계론적 자연관은 신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에쎄 에스트 페르시피

버클리에게는 존재하는 것은 지각된 것이다.(Esse est percipi.)’가 있다. 존재하는 것은 지각된 것이다? 무슨 말인가? ‘존재하는 것은 지각된 것이다.’는 말은 지각되는 것만 존재한다.’, 혹은 지각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우선 지각(perception)’이란 말을 이해하자. 어렵지 않다. 그냥 감각 기관을 통해서 정보를 획득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자. 시각만을 생각해보자. 아주 거칠게 말해, 시각이라는 지각은 보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지각된 것만 존재한다.’, ‘지각되지 않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거칠게 말해 보이는 것만 있다.’, ‘보이지 않는 것은 없다.’는 것과 비슷한 말이다. 결국 버클리가 주장한 ‘Esse est percipi.’보이지 않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버클리에 의하면 모든 존재는 오직 지각을 통해서만 존재한다. 그러나 이 경우 어떤 나무든지 나무를 보는 사람이 없으면 그 나무의 존재는 없어지고 만다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버클리는 이에 대해 신이 언제나 모든 것을 지각하고 있다고 대답하였다. 만일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물질적인 대상으로 간주하는 것은 매우 변덕스러워진다. 누군가가 그것을 지각하면 존재하다가 지각하는 것을 멈추면 갑자기 없어져 버리기 때문이다.

 

신의 지각으로 말미암아 눈에 잘 띄지 않는 물체들까지 지속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 이로서 그는 신 존재 증명에까지 결론을 이끌어간다. 신이 세상 어느곳에나 현존한다는 믿음과 함께 철저한 경험론적 입장 포함, 버클리는 실체라는 말을 사용한다면 사물을 지각 인식 판단하는 정신을 일컫는데 사용해야한다고 제안한다. 버클리는 경험론적 입장을 고수하며, 모든 사물을 지탱하는 궁극적 실체로서의 정신을 발견한다. 이것이 바로 존재 한다는 것은 지각 되는 것이다라는 명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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